비타민K
비타민K는 혈액 응고인자 활성화와 뼈 단백질(오스테오칼신) 합성에 관여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식약처는 정상적인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 관한 기능성을 고시형 원료로 인정합니다. KDRI 2020 성인 충분섭취량은 남성 75 µg, 여성 65 µg이며 별도 상한섭취량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눈에 보기
출처: [1]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 비타민K · [2]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KDRI 2020 — 비타민K
식약처 인정 기능성
식약처는 비타민K에 대해 다음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1.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
2. 뼈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한국영양학회 KDRI 권장섭취량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 2020)에서 제시한 비타민K의 연령별 권장량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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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충분/권장 (µg) | 상한 (µg) |
|---|---|---|
| 0~5개월 | 4 | — |
| 6~11개월 | 8 | — |
| 1~2세 | 25 | — |
| 3~5세 | 35 | — |
| 6~8세 | 45 | — |
| 9~11세 | 55 | — |
| 12~14세 | 70 | — |
| 12~14세 | 60 | — |
| 15세 이상 | 75 | — |
| 15세 이상 | 65 | — |
식품 함유량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비타민K 함유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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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 함유량 | 1회 분량 |
|---|---|---|
| 낫토 | 940µg | 100g |
| 케일 (생) | 817µg | 100g |
| 시금치 (생) | 483µg | 100g |
| 콩기름 | 183µg | 100g |
| 브로콜리 (데침) | 141µg | 100g |
| 양배추 (생) | 76µg | 100g |
형태별 정보
비타민K1 (필로퀴논, Phylloquinone)
녹색 채소에 풍부한 자연형입니다. 간에서 혈액 응고인자 활성화에 주로 사용됩니다. 식이 비타민K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비타민K2 MK-4 (메나퀴논-4)
동물성 식품(버터, 계란, 닭고기)에 소량 존재하며, 체내에서 K1으로부터 전환되기도 합니다. 뼈·혈관 조직에서 활성도가 높다고 보고됩니다.
비타민K2 MK-7 (메나퀴논-7)
낫토 발효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반감기가 길어(약 72시간) 낮은 용량으로도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시중 K2 보충제 대부분이 MK-7 형태입니다.
혈액 응고와 뼈 건강 — 두 가지 핵심 역할
비타민K는 두 가지 독립적인 기능에 관여합니다. 첫째, 간에서 혈액 응고인자(Ⅱ·Ⅶ·Ⅸ·Ⅹ)를 카르복실화(활성화)해 정상적인 지혈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둘째, 뼈 기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과 혈관 석회화 억제 단백질인 MGP(Matrix Gla Protein)를 활성화하는 데 관여합니다.
식약처는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 뼈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두 가지 기능성을 고시형 원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K1과 K2 — 같은 비타민, 다른 특성
비타민K1(필로퀴논)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고, 반감기가 짧습니다(약 1~2시간). 간에서 혈액 응고에 주로 사용되며 한국인의 주된 비타민K 섭취 경로입니다.
비타민K2(메나퀴논)는 발효식품(낫토, 치즈)과 동물성 식품에 존재합니다. MK-7 형태는 반감기가 약 72시간으로 길어 낮은 섭취량으로도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뼈·혈관 조직에서의 활성도가 K1보다 높다고 보고되지만, 임상 비교 데이터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와파린 복용자 — 섭취량 관리 주의
와파린(항응고제)은 비타민K 의존성 응고인자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동합니다. 비타민K 섭취량이 갑자기 많아지면 와파린 효과가 줄고, 갑자기 줄면 항응고 효과가 과도해져 출혈 위험이 생깁니다.
와파린 복용자에게 핵심은 일관성입니다. 녹색 채소 섭취를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지만, 매일 비슷한 양을 먹는 것이 INR(국제표준화비율) 안정에 유리합니다. 낫토는 K2 함량(940 µg/100g)이 극단적으로 높아 와파린 복용자에게 금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타민K 보충제 역시 담당 의사와 상담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타민K1과 K2 차이는 무엇인가요?
K1(필로퀴논)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고 간의 혈액 응고인자 활성화에 주로 관여합니다. K2(메나퀴논)는 발효식품·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며 뼈와 혈관에서의 칼슘 조절에 더 활발하게 관여한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식약처는 두 형태 모두 동일한 기능성으로 인정하며, 비교 우위에 대한 국내 임상 데이터는 제한적입니다.
와파린을 복용 중인데 비타민K를 먹으면 안 되나요?
와파린은 비타민K 의존성 혈액 응고인자를 억제해 혈액을 묽게 하는 약물입니다. 비타민K 섭취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가 줄어들고, 반대로 갑자기 줄면 효과가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와파린 복용자는 녹색 채소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비타민K 보충제는 담당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낫토가 비타민K가 많다는데 얼마나 들어있나요?
낫토 100g에는 약 940 µg의 비타민K2(주로 MK-7)가 들어 있어, 성인 충분섭취량(65~75 µg)의 12배 이상입니다. 와파린 복용자가 낫토를 섭취하면 항응고 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금지됩니다. 일반인에게는 문제가 없으나 와파린 복용자는 주치의 지시를 따르세요.
비타민D를 먹을 때 비타민K2를 같이 먹어야 하나요?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높이고, 비타민K2는 흡수된 칼슘이 혈관이 아닌 뼈에 침착되도록 돕는 단백질(오스테오칼신, MGP)을 활성화한다는 기전이 제안됩니다. 그러나 이 조합의 임상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으며, 식약처는 두 성분의 복합 기능성을 별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복용 여부는 의사·약사 상담 후 결정하세요.
비타민K 상한섭취량은 얼마인가요?
한국영양학회 KDRI 2020은 비타민K에 대해 별도 상한섭취량(UL)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독성 사례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단,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 복용자에게는 섭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용량 보충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의사·약사와 상담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