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1
비타민B1(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에서 피루브산을 아세틸-CoA로 전환하는 핵심 조효소(TPP)의 구성 성분으로, 에너지 생성과 신경계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수용성 B군 비타민입니다. 식약처는 에너지 생성과 신경계 기능 유지 기능성을 고시형 원료로 인정합니다. KDRI 2020 성인 권장섭취량은 남성 1.2 mg, 여성 1.1 mg이며 별도 상한섭취량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눈에 보기
출처: [1]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 티아민 · [2]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KDRI 2020 — 티아민
식약처 인정 기능성
식약처는 비타민B1에 대해 다음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1.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
2. 신경계 기능 유지에 필요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한국영양학회 KDRI 권장섭취량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 2020)에서 제시한 비타민B1의 연령별 권장량입니다 [2].
표로 보기
| 연령 | 충분/권장 (mg) | 상한 (mg) |
|---|---|---|
| 0~5개월 | 0.2 | — |
| 6~11개월 | 0.3 | — |
| 1~2세 | 0.5 | — |
| 3~5세 | 0.5 | — |
| 6~8세 | 0.7 | — |
| 9~11세 | 0.9 | — |
| 12~14세 | 1.1 | — |
| 12~14세 | 1 | — |
| 15~18세 | 1.3 | — |
| 15~18세 | 1.1 | — |
| 19~64세 | 1.2 | — |
| 19~64세 | 1.1 | — |
| 65세 이상 | 1.2 | — |
| 65세 이상 | 1.1 | — |
식품 함유량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비타민B1 함유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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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 함유량 | 1회 분량 |
|---|---|---|
| 해바라기씨 | 1.5mg | 100g |
| 돼지고기 (안심, 생) | 0.9mg | 100g |
| 땅콩 | 0.6mg | 100g |
| 대두 (삶음) | 0.4mg | 100g |
| 현미 | 0.3mg | 100g |
| 달걀 (삶음) | 0.1mg | 100g |
형태별 정보
티아민 염산염 (Thiamine HCl)
보충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용성 형태입니다.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낮습니다.
티아민 모노나이트레이트 (Thiamine Mononitrate)
식품 강화·종합비타민에 주로 사용되는 형태로, HCl 형태보다 습기에 안정적입니다.
벤포티아민 (Benfotiamine)
티아민의 지용성 유도체입니다. 장에서 흡수된 뒤 세포 내에서 티아민으로 전환되며, 동일 용량 대비 혈중 티아민 농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당뇨 합병증 연구에서 사용되었으나 식약처 고시형 원료와는 별도로 관리됩니다.
TPP — 탄수화물 대사의 핵심 조효소
티아민은 체내에서 티아민 피로인산(TPP, Thiamine Pyrophosphate)으로 전환됩니다. TPP는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복합체의 핵심 조효소로, 탄수화물이 TCA 회로(크렙스 회로)로 진입하는 관문인 피루브산 → 아세틸-CoA 전환 반응을 촉매합니다. 이 반응 없이는 포도당에서 ATP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없습니다. 또한 α-케토글루타르산 탈수소효소 반응(TCA 회로 내)과 펜토스 인산 경로에도 관여합니다.
신경계와의 관계 — 각기병과 웨르니케 뇌병증
티아민 결핍의 가장 잘 알려진 결과는 각기병(beriberi)과 웨르니케 뇌병증입니다.
각기병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건성 각기(dry beriberi)는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어 손발 저림·근육 약화를 유발합니다. 습성 각기(wet beriberi)는 심장과 순환계를 침범해 심장 비대, 부종으로 이어집니다.
웨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은 심각한 급성 결핍으로 발생하며, 안구 운동 이상, 보행 실조, 의식 저하가 특징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기억장애인 코르사코프 증후군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의존자, 위장관 수술 후 영양 불량 환자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벤포티아민 — 지용성 형태의 특성
벤포티아민은 티아민의 지용성 유도체로, 장점막에서 수동 확산으로 흡수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같은 용량의 티아민 염산염 대비 혈중 티아민 농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망막병증에 관한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벤포티아민은 식약처 고시형 원료인 티아민과 별개 성분으로 분류됩니다. KDRI의 권장섭취량 계산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열·물에 취약한 수용성 비타민
티아민은 수용성이라 조리 과정에서 물에 용출됩니다. 고온에서도 쉽게 파괴됩니다. 쌀을 도정하면 티아민이 풍부한 쌀겨와 배아가 제거되어 함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과거 도정 쌀(백미)을 주식으로 하던 지역에서 각기병이 유행했던 역사적 배경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타민B1 권장량은 얼마인가요?
한국영양학회 KDRI 2020 기준 성인 남성(19~64세) 권장섭취량(RDA)은 1.2 mg, 여성은 1.1 mg입니다. 상한섭취량(UL)은 별도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임신부 추가 권장량은 +0.4 mg, 수유부는 +0.4 mg입니다.
각기병이란 무엇인가요?
각기병(beriberi)은 티아민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혈관계를 침범하는 습성 각기(심장 비대, 부종)와 신경계를 침범하는 건성 각기(말초신경병증, 근육 약화)로 나뉩니다. 현대에는 드문 편이나, 도정 쌀을 주식으로 하는 지역이나 영양 불량 상태에서 보고됩니다.
알코올을 자주 마시면 비타민B1이 부족해지나요?
알코올은 티아민의 장 흡수를 방해하고, 간에서의 티아민 저장·활성화를 감소시킵니다. 알코올 의존자에서 티아민 결핍이 흔하며, 심각한 결핍은 웨르니케 뇌병증(안구 운동 이상, 보행 실조, 의식 저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임상에서 티아민 투여를 우선 실시합니다. NIH ODS는 알코올 남용을 티아민 결핍의 주요 위험 인자로 분류합니다.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과 무엇이 다른가요?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은 티아민의 지용성 유도체로, 경구 복용 시 같은 용량의 티아민 염산염보다 혈중 농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연구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국내 식약처 고시형 원료에서는 티아민과 별도로 관리됩니다. 일반 보충제 성분으로도 유통되나 적응 목적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타민B1이 많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해바라기씨(100g당 1.5 mg), 돼지고기 안심(0.9 mg), 땅콩(0.6 mg), 대두(0.4 mg) 등에 풍부합니다. 쌀·밀 등 정제 곡물은 도정 과정에서 티아민이 많이 손실되므로 현미·통밀이 더 좋은 공급원입니다. 조리 시 고온과 물에 손실되기 쉬운 수용성 비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