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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타민D 권장량과 나이별 상한섭취량 기준

어린이 비타민D 권장섭취량은 KDRI 2020 기준 1-8세 5µg(200IU), 9-18세 10µg(400IU)이에요. NIH ODS 기준은 이보다 높은 15µg(600IU)라서 국가마다 왜 다른지 헷갈리기 쉬워요. 나이별 상한섭취량과 1,000IU 제품 섭취 시 계산법, 결핍·과다 증상까지 정리했어요.

어린이 비타민D 권장량과 나이별 상한섭취량 기준

어린이 종합비타민 제품 뒷면을 보면 비타민D 함량이 400IU부터 1,000IU까지 제품마다 달라요. 아이 나이에 맞는 용량인지, 너무 많이 먹이는 건 아닌지 헷갈리는 부모가 많아요.

나이별 권장섭취량과 상한섭취량 기준을 정리했어요.

나이에 따라 권장량이 나뉘어요

한국 KDRI 2020 기준 영유아·어린이 비타민D 권장섭취량(AI)은 나이 구간에 따라 5-10µg(200-400IU)으로 나뉘어요.[1]

나이권장섭취량(AI)
0-5개월5µg(200IU)
6-11개월5µg(200IU)
1-8세5µg(200IU)
9-18세10µg(400IU)

14개월 아기와 51개월 아이는 둘 다 “1-8세” 구간에 들어가서 권장섭취량이 똑같이 5µg(200IU)이에요. 이 구간은 만 1세부터 만 8세까지 묶여 있어서, 같은 구간 안에서는 개월 수 차이와 상관없이 기준이 동일해요. 9세가 되는 시점부터 10µg(400IU)으로 올라가요.

미국 NIH ODS 기준으로 보면 같은 나이대 권장섭취량이 15µg(600IU)로 한국 기준의 세 배 수준이에요.[2] 두 기관 다 ‘최소 이 정도는 있어야 결핍을 피한다’는 하한선을 제시한 거라서, 어느 한쪽이 틀렸다기보다 기준을 세운 인구 집단과 계산 방식이 다르다고 보는 게 정확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면 KDRI 수치를 기본으로 참고하고, 결핍이 의심되면 소아과에서 혈액 검사로 개인 수치를 확인하는 게 원칙이에요.

상한섭취량을 넘기면 주의가 필요해요

같은 나이 구간의 비타민D 상한섭취량(UL)은 25-100µg(1,000-4,000IU)이에요.[1]

나이상한섭취량(UL)
0-11개월25µg(1,000IU)
1-8세35µg(1,400IU)
9-18세100µg(4,000IU)

NIH ODS 기준 상한섭취량은 1-3세 63µg(2,500IU), 4-8세 75µg(3,000IU)로 한국 기준보다 여유가 있어요.[2] 다만 9-18세 구간은 100µg(4,000IU)으로 두 기관이 동일해요. 나이가 어릴수록 국가별 상한섭취량 차이가 크다는 뜻이라 영유아기에는 특히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1,000IU 제품, 상한섭취량을 넘지 않을까요

1-8세 아이가 비타민D 1,000IU 제품을 매일 먹으면 이 나이 구간 상한섭취량인 1,400IU의 약 71%에 해당해요.

제품 하나만 먹는다면 상한선을 넘지 않아요. 문제는 종합비타민에도 비타민D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아이가 먹는 종합비타민에 400IU, 별도로 챙기는 비타민D 단일 제품에 1,000IU가 들어있다면 합계 1,400IU로 상한선에 딱 걸려요. 두 제품을 같이 먹이고 있다면 성분표의 비타민D 함량을 더해서 하루 총 섭취량을 계산해보는 게 필요해요.

결핍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어린이 비타민D 결핍은 구루병으로 이어져 뼈가 무르고 휘는 골격 변형을 일으켜요.[2] 성장이 더뎌지고,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서 경련이 나타나기도 해요. 근육 경직이나 근육 경련도 결핍 상태에서 보고되는 증상이에요.[2]

과다 섭취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비타민D를 상한섭취량 이상으로 장기간 먹으면 고칼슘혈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2] 메스꺼움과 구토, 근육 약화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신장결석으로 이어져요.[2] 아주 드물게는 신부전이나 부정맥 같은 증상까지 보고돼요.[2] 비타민D는 지용성이라 몸에 쌓이는 성질이 있어서, 여러 제품을 겹쳐 먹여 상한섭취량을 넘기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대 비타민D의 역할과 흡수 기전은 비타민D 성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