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닌
테아닌(L-테아닌)은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유사체입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부여했습니다(2023년 재평가에서도 유지). 하루 섭취량은 L-테아닌 기준 200-250mg이며, 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하고 카페인 음료와의 병용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눈에 보기
출처: [1]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 - 테아닌 · [2] The combined effects of L-theanine and caffeine on cognitive performance and mood
식약처 인정 기능성
식약처는 테아닌에 대해 다음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1.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출처: 식약처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
식품 함유량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테아닌 함유량입니다.
표로 보기
| 식품 | 함유량 | 1회 분량 |
|---|---|---|
| 녹차 (우린 물) | 12.5mg | 200ml |
| 홍차 (우린 물) | 12.3mg | 200ml |
형태별 정보
발효(효소반응) 제조 방식
L-글루타민과 에칠아민을 글루타미네이스 효소로 반응시켜 정제·농축한 뒤 결정화하는 방식입니다. 식약처 기준·규격에 등록된 제조방법 중 하나입니다.
화학적 합성 방식
동일한 원재료(L-글루타민, 에칠아민)를 화학적으로 합성해 만드는 방식입니다.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에 맞아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쓸 수 있습니다.
테아닌이란
테아닌은 녹차 잎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 유사체입니다. 구조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과 비슷해서, 뇌의 글루탐산 수용체에 약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는 테아닌은 L-글루타민과 에칠아민을 원재료로 만들어지며, 자연 상태의 테아닌도 같은 L-이소머 형태입니다.
식약처 기준·규격에서는 원료명을 ‘테아닌’으로, 기능성분 지표를 ‘L-테아닌’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원료성 제품은 L-테아닌이 940mg/g 이상 함유돼야 하고, 최종제품은 표시량의 80-120% 범위를 만족해야 합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과 하루 섭취량
식약처가 인정한 테아닌의 기능성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한 가지입니다. 이 기능성은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에서도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최종제품의 하루 섭취량 기준은 L-테아닌으로서 200-250mg입니다. 이 범위 역시 2023년 재평가에서 유지됐습니다. 여러 제품을 겹쳐 먹을 때는 라벨의 테아닌 함량을 모두 더해 이 기준을 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연구로 보는 이완 효과
2007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참가자에게 테아닌 200mg을 투여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과제(크레펠린 계산 과제)를 수행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테아닌을 섭취한 그룹은 위약군보다 심박수와 타액 면역글로불린 A(s-IgA) 반응이 낮게 나타났고, 주관적 스트레스·불안 점수도 더 낮게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테아닌 섭취가 대뇌 신경 흥분을 억제하는 경로로 항스트레스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아닌 단독 섭취 vs 카페인과 함께 섭취했을 때
식약처는 테아닌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때 커피·홍차·녹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의 병용 섭취에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완 목적으로 테아닌을 먹는데 카페인 음료를 함께 많이 마시면 각성 작용이 이완 효과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인지 기능 측면의 해외 연구는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2008년 발표된 연구에서 건강한 참가자에게 테아닌 100mg과 카페인 50mg을 함께 투여했더니, 주의 전환 과제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별 성분을 섭취했을 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기억 과제에서 방해 정보에 대한 민감도도 낮아졌습니다. 카페인 단독 섭취는 각성감과 일부 과제의 정확도만 개선됐습니다.
두 자료를 함께 보면, 병용 자체가 위험하다는 뜻은 아니고 목적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면 됩니다. 이완·긴장완화가 목적이라면 카페인 음료와 겹치지 않게 섭취량을 조절하고, 집중력이나 주의력 유지가 목적이라면 소량의 카페인과 함께 섭취한 연구 결과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식약처가 밝힌 섭취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
- 수술 전후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할 것
- 카페인 함유음료(커피·홍차·녹차 등)와의 병용 섭취에 주의할 것
-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정해진 하루 섭취량(200-250mg) 범위 안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몸에 맞지 않는 반응이 느껴지면 섭취를 멈추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녹차·홍차의 테아닌 함량
2025년 발표된 연구에서 발효 정도와 추출 조건이 다른 차 종류별 테아닌 함량을 측정했습니다. 우린 녹차 200ml에는 평균 12.5mg(±2.5mg), 홍차 200ml에는 평균 12.3mg(±2.8mg)의 테아닌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차의 함량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하루 섭취 기준(200-250mg)과 비교해보면, 차로만 이 양을 맞추려면 여러 잔을 마셔야 하는 셈입니다.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테아닌은 정제된 함량을 정확히 맞춰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발효 유래 vs 화학 합성, 제조 방식 차이
식약처 기준·규격에는 테아닌의 제조방법이 두 가지 등록돼 있습니다. 첫 번째는 L-글루타민과 에칠아민을 글루타미네이스 효소로 반응시켜 정제·농축한 뒤 주정으로 결정화하는 발효(효소반응)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같은 원재료를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해야 합니다.
두 제조방식 모두 식약처가 정한 기능성분 함량(L-테아닌 940mg/g 이상)과 중금속 등 규격을 만족하면 동일하게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됩니다. 제조방식 자체가 기능성의 차이를 만든다는 공식 자료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테아닌 효능이 뭔가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이 기능성은 2023년 재평가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진정·수면·인지 기능 관련 연구도 있지만, 식약처가 정식으로 인정한 기능성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 한 가지입니다.
테아닌 부작용은 없나요? 간손상 이야기도 있던데요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밝힌 섭취 시 주의사항은 임산부·수유부의 섭취 제한, 수술 전후 환자의 전문가 상담, 카페인 함유 음료와의 병용 주의, 이상반응 발생 시 섭취 중단 정도입니다. '간손상'을 직접 언급한 식약처 공식 자료는 없고, 정해진 섭취량 안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상반응이 느껴지면 섭취를 멈추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테아닌 하루 권장량(섭취량)은 얼마인가요?
식약처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 최종제품의 일일섭취량은 L-테아닌으로서 200-250mg입니다. 이 기준은 2023년 재평가에서도 변동 없이 유지됐습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는 경우 성분표의 테아닌 함량을 더해서 이 범위를 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아닌을 카페인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테아닌을 섭취할 때 커피·홍차·녹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의 병용 섭취에 주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반면 2008년 해외 연구(Owen 등)에서는 테아닌 100mg과 카페인 50mg을 함께 섭취했을 때 주의 전환 과제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별 섭취보다 더 좋아졌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즉 조합 자체가 위험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카페인 음료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테아닌, L-테아닌, 엘테아닌은 다른 성분인가요?
모두 같은 성분입니다. 식약처 고시에서는 '테아닌'이 원료명이고, 기능성분 지표는 'L-테아닌'으로 표기합니다. 자연 상태의 테아닌은 L-이소머 형태이기 때문에 제품 라벨에는 L-테아닌·엘테아닌·L테아닌처럼 표기가 섞여 있을 뿐, 성분은 동일합니다.
녹차에 테아닌이 얼마나 들어있나요?
2025년 발표된 연구에서 우린 녹차 200ml에는 평균 12.5mg(±2.5mg)의 테아닌이 들어있다고 측정됐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홍차 200ml는 평균 12.3mg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하루 섭취 기준(200-250mg)과 비교하면, 차로만 이 양을 채우려면 상당히 많은 양을 마셔야 하는 셈입니다.
테아닌 영양제는 발효 방식과 합성 방식 중 뭐가 다른가요?
식약처 기준·규격에는 두 가지 제조방법이 모두 등록돼 있습니다. 하나는 L-글루타민과 에칠아민을 글루타미네이스 효소로 반응시켜 정제·결정화하는 발효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원재료를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방식입니다. 두 방식 모두 식약처 기준에 적합하면 동일한 기능성을 인정받습니다.
마그네슘과 테아닌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테아닌과 마그네슘은 둘 다 긴장 완화·이완과 관련된 성분으로 알려져 시중 제품에서 '마그네슘 + 테아닌' 형태로 자주 묶입니다. 다만 식약처는 두 성분을 각각 별개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며, 두 성분을 결합한 별도 기능성은 두지 않습니다. 제품에 표기된 각 성분의 함량이 각각의 하루 섭취 기준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