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요오드

요오드(아이오딘)는 갑상선호르몬(T3·T4) 합성에 필수적인 미량 미네랄입니다. 식약처는 갑상선호르몬 합성·에너지 생성·신경기능 유지 기능성을 고시형 원료로 인정합니다. KDRI 2020 성인 권장섭취량은 150 µg, 상한섭취량은 2,400 µg입니다. 한국인은 해조류 섭취로 충분한 편이나 과잉 섭취 역시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분류 미네랄 다른 이름 Iodine · 아이오딘 · 요오드화칼륨 · Iodine

한눈에 보기

일일 권장량 (성인)
150 µg
19~64세
상한섭취량 (성인)
2400 µg
19~64세
식약처 인정 기능성
3
개 항목
식품 최대 함량
10000 µg
미역 (건)

출처: [1]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 요오드 · [2]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KDRI 2020 — 요오드

식약처 인정 기능성

식약처는 요오드에 대해 다음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1.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에 필요

2. 에너지 생성에 필요

3. 신경계 기능 유지에 필요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

한국영양학회 KDRI 권장섭취량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 2020)에서 제시한 요오드의 연령별 권장량입니다 [2].

연령별 권장량 · 상한섭취량 (µg)
0 600 1,200 1,800 2,400 0~5개월 6~11개월 1~2세 3~5세 6~8세 9~11세 12~14세 15~18세 19~64세 65세 이상 µg
권장섭취량 / 충분섭취량 상한섭취량
표로 보기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KDRI 2020
연령 충분/권장 (µg) 상한 (µg)
0~5개월 110
6~11개월 130
1~2세 90 200
3~5세 90 300
6~8세 120 500
9~11세 120 900
12~14세 130 2000
15~18세 150 2400
19~64세 150 2400
65세 이상 150 2400

식품 함유량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요오드 함유량입니다.

식품 100g당 함유량 (식품안전나라)
  • 미역 (건)10,000µg
    100g
  • 김 (구운)1,500µg
    100g
  • 우유 (저지방)100µg
    100ml
  • 미역 (데침)60µg
    100g
  • 연어 (구이)30µg
    100g
  • 달걀 (삶음)28µg
    100g
표로 보기
식품 함유량 —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DB
식품함유량1회 분량
미역 (건)10000µg100g
김 (구운)1500µg100g
미역 (데침)60µg100g
달걀 (삶음)28µg100g
연어 (구이)30µg100g
우유 (저지방)100µg100ml

형태별 정보

요오드화칼륨 (KI, Potassium Iodide)

보충제와 식염(요오드 첨가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갑상선 방사선 노출 시 방호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요오드화나트륨 (NaI, Sodium Iodide)

의약품·주사제 형태로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일반 식이 보충제보다 임상 치료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켈프 추출물 (Kelp)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에서 추출한 자연형 요오드입니다. 함량이 제품마다 크게 차이가 나며, 과잉 공급 위험이 있어 라벨의 함량 확인이 중요합니다.

T3·T4 합성 — 갑상선호르몬의 핵심 원료

갑상선호르몬인 T4(티록신)와 T3(트리요오드티로닌)는 이름 그대로 요오드를 분자 구조 안에 포함합니다. T4에는 4개, T3에는 3개의 요오드 원자가 결합합니다. 갑상선 여포세포가 혈중 요오드를 포착해 티로글로불린 단백질과 결합시키는 과정이 갑상선호르몬 합성의 핵심입니다. 요오드 없이는 이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은 기초대사율, 체온 조절, 신경계 발달, 심박수, 소화 속도 등 전신 대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합니다. 식약처가 에너지 생성·신경기능 유지를 함께 기능성으로 인정하는 배경입니다.

결핍도, 과잉도 갑상선에 문제

요오드는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독특한 미네랄입니다.

결핍 시: 갑상선이 더 많은 요오드를 포착하려 커집니다(갑상선 종대, goiter). 지속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행합니다. 태아와 영아에서는 신경계 발달 손상이 보고됩니다.

과잉 시: 울프-차이코프 효과(Wolff-Chaikoff effect)로 갑상선이 일시적으로 호르몬 합성을 억제합니다.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요오드 과잉이 잠재된 자율성 결절이 있는 사람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을 촉발하기도 합니다.

한국인과 요오드 — 해조류 섭취의 특수성

미역국, 김, 미역무침 등 해조류는 한국인의 일상 식단에 자주 등장합니다. KDRI 2020은 이를 반영해 한국인의 요오드 평균 섭취량이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기술합니다. 일반 성인에서 요오드 보충제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건미역·다시마의 요오드 함량은 매우 높고 제품마다 편차가 큽니다. 건미역 100g에는 수천~수만 µg의 요오드가 들어 있어, 상한섭취량(2,400 µg) 초과가 가능합니다. 다시마 분말이나 해조류 추출 보충제를 복용 중이라면 총 요오드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부와 영아 — 특히 중요한 시기

뇌와 신경계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임신 중과 영아기에 요오드 결핍은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KDRI 2020은 임신부 권장량을 240 µg, 수유부를 340 µg으로 일반 성인보다 높게 설정합니다. 임신부 전용 영양제를 선택할 때 요오드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인은 요오드가 부족하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미역국·김·김치 등 해조류를 자주 섭취해 요오드 결핍은 드문 편입니다. 오히려 KDRI 2020은 한국인의 요오드 평균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높다고 기술합니다. 그러나 해조류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 위주 식단이나 수입 식재료 중심 식사에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요오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요오드는 결핍뿐 아니라 과잉도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오드 과잉은 갑상선 기능 저하(갑상선 종대), 경우에 따라 갑상선 기능 항진 촉발이 보고됩니다. 특히 하시모토 갑상선염·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요오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DRI 상한섭취량은 2,400 µg이며, 건미역 100g에만 수만 µg이 들어 있어 건미역·다시마 과다 복용 시 상한을 크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요오드를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KDRI 2020은 임신부 권장섭취량을 240 µg, 수유부는 340 µg으로 일반 성인(150 µg)보다 높게 설정합니다. 태아의 갑상선 발달과 신경계 형성에 요오드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요오드 결핍은 태아 지능 발달 저하(크레틴증)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 전용 영양제에는 대부분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요오드 섭취를 조절해야 하나요?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암 수술 후 등 갑상선 질환자는 요오드 섭취를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요오드화칼륨 보충제, 켈프(다시마) 추출물, 고용량 해조류 섭취는 담당 내분비내과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요오드 결핍 증상은 무엇인가요?

요오드 결핍의 대표 증상은 갑상선 종대(goiter)입니다. 갑상선이 요오드 부족을 보상하기 위해 커지는 반응입니다. 심각한 결핍이 지속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어지며, 피로·체중 증가·추위를 잘 탐·변비 등이 나타납니다. 임신 중 결핍은 태아 크레틴증(지적장애·성장 지연)과 연관됩니다.